더 샌드박스 랜드가격, 지금이 바닥이니?

 얼마 전 슈카월드에서 NFT관련 영상을 올렸었는데 댓글들 반응이 뜨거웠다. 아직도 NFT를 믿느냐 등등 조롱과 멸시가 가득한 걸 보면서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 아, 바닥이구나"

사카시 나카모토

1. 슈카월드가 확인해준 바닥 확인 후 NFT씬의 변화

사람들이 관심이 없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조롱과 놀림이 쏟아지는 시점 이후 단 몇 주 만에 나의 포트폴리오는 4배 이상 상승했다. 본전 정도의 가격에서 현재 300% 정도 수익이 났으니 이 정도 단기간에 수익률은 주식은 물론 코인에서도 불가능한 수치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모카버스NFT의 평단이 대략 0.5 이더인데, 어제 3 이더를 찍고 현재 2 이더정도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거 아무도 모르게 가치가 0이 될 수 도 있는 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 상장주식도 어느 날 갑자기 휴지조각이 될 수 있듯이 NFT는 더 높은 확률로 데이터 쪼가리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듣보잡 자전거래 프로젝트 + 김치 프로젝트들은 관심이 전혀 없고 애니모카 브랜즈 회사의 프로젝트 위주로 투자한다.

사실 슈카월드가 바닥을 찍어줫다기보다 그 이후 $MEME코인이 상장하면서 많은 자금들이 NFT지상으로 들어와 현재 토큰 발행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프로젝트들 위주로 펌핑이 일어나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내가 투자하고 있는 모카버스,

 

2. 두번째 저점확인 기사발견

 

https://www.etoday.co.kr/news/view/2299082

기사라고 쓰여 있는 글에 오타가 가득해서 신뢰도 1이 안 가지만 심지어 그 글에 아무도 관심이 없다. 오호.. 이거 바닥인가?  

더 샌드박스 랜드 관련해서 조금더 들어가 보자, 뭔가 계속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뭔가 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로드맵이 있단다. 3년째 지켜지지 않는다. 우리는 메타버스라는데 내 눈에 보여준 건 아직 없다. 

 NFT장에도 온기가 돌아 돌아올 반감기에 시장전체적으로 돈이 크게 돌텐데, 그 시점에 맞춰 올해 말부터는 구글 마켓스토어에 P2E게임이 올라갈 수 있게 되고, 내년에는 거의 모든 브랜드에서 웨어러블 VR기기들이  예정되어 있다. 그래서 내년 상반기 안에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결과물을 내놓지 않고 또 빌딩빌딩! 을 외친다면 망했다고 보는 게 맞다. 

 한낱 개인인 나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관계자들은 그런생각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다음 주에 샌드박스 코리아 본사에 간다. 매번 로드맵, 업데이트 관련 질의를 하면 샌드박스 본사주관이기  때문에 답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피해왔는데, 이번에는 랜드총괄 디렉터가 온다고 하니 최대한 정중하게 날을 세워 질문을 해볼 생각이다. 물론 우리나라식 AMA는 미리정해 놓을 질의응답을 읽어주고 끝나지만 이번에도 성과가 없다면 앞으로 오프라인 모임은 가지 않을 예정이다. 그리고 적당한 선에서 손절을 해야 하지 싶다.

 

랜드오너 간담회

 다음주에 25명 한정해서 랜드오너 대상 행사라는데 공지가 올라온 지 며칠이 지났지만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아직도 15자리가 남아있다. 확실히 관심도가 가장 바닥인 것은 확실한데, 여기가 바닥이 맞는지 앞으로 지하실로 내려갈지 다음 주에 확인해 볼 예정이다. 후속글도 기대해 주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