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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샌드박스] 복셀(Voxel)관련 컨텐츠에 대한 고찰

by Legendary.moca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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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새로운것에 열려있고 빨리 배운다고 생각하고 살아온 나도 어느덧 30대 중반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뭐를 재미있어하는지 도통 알수가없다. 내가 어렸을 때 죽도록 게임을 하는걸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했듯이.
우리나라에서 메타버스, 가상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은 아직까지 유틸리티나 생태계보다는 단기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코인 파생상품 정도로 인식한다.

 

그래서 커뮤니티라고 들어가면 다들 오늘은 시세에 대해 떠들고 로드맵이나 이 프로젝트가 우리 삶에 어떻게 활용될지 관심도없다.

 

나도 메타버스라고 하면 엄청나게 화려한 화면과 현실성이 있는 이미지에 고도화된 그래픽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정작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하는 메타버스라 불리는 게임을 보면
로블록스 - 못생겼다.
마인크래프트 - 얘네들은 그 안에서 뭘하고 있는지 알 수없다.

 

 

단순히 그래픽으로만 따지만 내가 즐겨했던 와우나 디아블로가 2022년의 그것들 보다 더 좋은 그래픽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래서 깨달은 사실
아이들은 사실적인 그래픽을 통해 내가 거기에 참여하고 존재한다가 아니라, 정해진 스토리에 의해 일방적으로 1개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
수만가지 생각의 수만가지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거기에 블럭으로 들어가있던 박스로 들어가 있던 거기에 참여한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그래서 확장성이 중요한데, 전문개발자 몇명이서 만들어낸 메타버스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니즈를 쫒아갈 수 없다.
그래서 이런 샌드박스 류 게임들이 어설픈 그래픽과는 상관없이 현시대에 제일 잘나가는 것이다.
마크는 마소에서사고, 로블록스는 시가총액이 어마어마 하지않은가?

 

 

심지어 로블록스는 사측에서 수수료를 75%나 띄어 가는데 그 생태계에서 게임을 만드는 스튜디오들이 돈을 잘 번다고한다.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24586

 

"수수료 너무 많아" 로블록스, 개발자 착취 논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해 모드 개발자들을 착취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모드 개발자들이 발생시킨

www.theguru.co.kr

그런데 샌드박스는 5%...
오늘의 결론

복셀로 바꾸는 것도 하나의 장르이고, 알면 알수록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이건 유튜브 채널의 케릭터를 복셀로 만든 것 인데, 내가 만든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걸 경험할 수 있다.

 

물론 그래픽이나 코딩을 전혀할줄 모르지만 말이다.

 

 

아래 케릭터는 와이프의 유튜브 채널 케릭터를 복셀로 만든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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