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완성되지도 않은 시대에 기업들은 제각기 트렌드를 쫒기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내가 봤을 때 기업들은 크게 세가지 전략 중 한가지를 택하고 있다.
1. 기존에 유명한 IP에 협업
2. 독자적인 플랫폼 제작
3. 아무것도 안함
가장 대표적인 것들이 기존에 잘나가고 유명한 플랫폼 혹은 프로젝트와 콜라보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라면 메타콩즈와 현대차 / 메토드와 현대건설 정도
같은 그룹사여서 그런지 비슷한 노선을 잡고있는듯 하다.
두번째로 독자적인 플랫폼을 만드는 기업들이 있다
이프랜드나 제페토는 그나마 선두주자 지만
독도랜드같은 프로젝트들은 메타버스를 어플 만드는정도로 생각하고 접근 한 것 같다.
그 이유는 나중에 열어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그들이 메타버스라고 만들어놓은 공간을
실질적으로 이용할 이유를 주지 못하기 때문 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기업들이다. 앞서 말한 2번보다는 오히려 마지막으로 언급하는 대안이 좀 더 이득이지 싶은 기분이 든다. 실상 하나의 독점적인 메타버스가 나오진 않겟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선별이 되고 나서 이 판에 뛰어들지 말지를 고민하는 업체들이다.
어느 업체가 선두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메타버스에 문어발식으로 제휴를 하는 IP들도 많은데 지금은 극 초기 시장이기 때문에 제휴 등에 비용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 또한 1번과 3번이 유사한 전략이라고 봐도 무바할 것 같다.
오늘의 결론.
CJ E&M, SM, 하나은행, 롯데월드 다들 큰 기업에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한국의 대기업들이다. 일반인들 사이에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 샌드박스의 미래에 대해 공감해주는 사람들은 잘 없지만 이들 기업에 속한 누군가는 어느정도 내가 생각하는 그림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니 MOU를 진행하는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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