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 판넬의 종류 및 장단점 (우레탄판넬, 글라스울판넬, EPS판넬)

 건축공사 수행 시 건축물의 외장재나 가설건축물의 자재로 패널을 많이 사용한다. 패널의 종류도 다양하고 그에 따른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한 번에 정리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단열재 종류에 다른 판넬 종류

 1) 우레탄 판넬
발포식 단열재인 우레탄 폼이 철판사이에 들어가 있는 패널로 단열성능이 좋고 수축 팽창이 거의 없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난연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화재에 안전하다.

 2) 글라스울패널
패널사이에 유리섬유가 들어가 있는 패널을 말한다. 무기질의 불연재료가 충진 되어있어 불에 타지 않으며, 단열 및 소음 차단이 필요한 건물, 공장 빌딩 등에 사용된다.

 3) EPS패널(샌드위치패널)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스티로폼으로 된 패널을 말한다. 철판 사이에 스티로폼이 단열재로 들어가 있으며 가장 가볍고 저렴하지만 화재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2. 장단점

	우레탄	글라스울	EPS
장점	단열성능, 안전성이 좋음 변형이 적고 내구성이 우수 준불연재	단열 소음 차단 좋음 무기질 불연재료로 내화성	가볍다, 저렴하다
단점	가장 비싸다	비싸다 습기를 먹으면 성능이 저하	화재에 취약하다
사용처	냉장창고, 냉동창고, 온실 및 주거용 건물	공장, 상업용건물, 빌딩 등	가설건축물 등

 

3. 자재 선택 시 고려사항

 가설창고를 만들던지, 아니면 창고 내부에 사무실을 만들던지 다양한 현장에서 패널을 사용해서 건축물을 만들어야 한다. 쉽게 정리해 보자면

 

 1. 불이 안나는 곳이고 단열도 상관없다. 싸게 지어야 한다면 

    → 샌드위치패널 (EPS)

 2. 건축물의 외벽으로 만들어야 하고, 불이 나서 타며 절대 안 된다. 화재의 위험이 높다 

    → 글라스울패널

 3. 단열을 해야 하고, 상대적으로 불이날 확률이 적지만 불이 크게 나지는 않게 예방하고 싶다 

    → 우레탄패널

 

어떤 케이스던 정답이 명확하게 정해진건 없겠지만 각 자재의 특성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