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갓파고의 뜻을 따라라 (숏폼 & 알고리즘)​​

2-3. 갓파고의 뜻을 따라라 (숏폼 & 알고리즘)​​

 

 기본적으로 트렌드를 타야한다는 내용은 앞서 언급했으니 방법론 적으로 접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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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영상은 과거에 내가 시청했던 영상들을 기반으로 추천해주기 때문에 나한테 추천되는 영상과 다른사람에게 추천되는 영상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전체적으로 어떤 컨텐츠가 유행인지를 보려면 '탐색'탭에서 인기동영상을 검색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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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현재 많은 사람들이 보는 동영상들이 탐색에 인기영상으로 올라와있는데 전체적인 트렌드를 읽는 관점에서도 하루에 한번정도는 어떤영상들이 사랑을 많이 받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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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만약 탐색탭의 인기 영상들중에 여러 영상들이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인기를 얻고있다면 이것은 메가 히트 컨텐츠인 것이다. 과거 예를 들자면 오징어게임이 큰인기를 얻으면서 오징어게임에 관련된 스토리 리뷰부터 시작해서 주요장면은 패러디한 영상들이 대박이 터졌고, 

 

 어떻게 보면 상관없는 시사관련 컨텐츠도 섬네일 및 제목에 오징어게임 어그로를 활용해 조회수를 올리는데 활용했다. 그리고 그 제목과 컨텐츠를 갓파고가 추천을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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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은 원리로 가장 이상적인 컨텐츠 제작 방법은 세상사람들이 모두 좋아할만한 나만의 컨텐츠를 만드는것이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적으로 나와 유사한 컨텐츠를 제작하는 다른채널이 어떤 주제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면, 우선은 같은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서 시도해볼 가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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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내가 만들어 낸 말이긴하지만 유튜브에는 이런말이 적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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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텐츠는 내가 하고싶은걸 하는게 아니고 갓파고가 하라고 하는걸 하는것이다" 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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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에 설명가능한 예를들자면 '시리TV'라는 채널이있다. 과거 중국어 공부에 관심이있어 구독했던 채널인데, 원래는 중국어회화 등의 컨텐츠가 메인이였는데 별로 큰 채널은 아니였다, 그런데 중국에서 독특한 피부관리법과 귀청소 영상이 글로벌 메가 히트를 치면서 이 채널은 스키케어 테라피 채널이 됫다. 

 

 과도기에는 회화 컨텐츠를 병행했으나 오히려 스킨케어 컨텐츠만 뷰가 잘나오니 해당 유튜버는 완전히 채널의 방향을 전향했고, 내가봣을 때는 회화컨텐츠를 짜는 것보다 카메라 설치하고 스킨케어를 받는게 더 편해보이는데, 심지어 뷰도 많이 나온다. 내가 많은 채널들을 봐왔지만 이 채널만큼 효율성이 좋고 편하게 영상을 제작하는 성공한 채널의 대표주자가 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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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여러 매체를 통해 이미들어봤을 수 있겠지만 10대를 중심으로 긴영상 위주의 유튜브 플랫폼보다 짧은 영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고 한다. 틱톡을 필두로 인스타에 릴스까지 짧은 영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있어 유튜브에서도 대응하기 위해 만든 포맷이 'Shorts' 영상이다. 

 

 현재는 쇼츠영상을 통해 유튜버가 광고수입을 얻을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쇼츠 영상제작에 대한 동기부여는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본적으로 갓파고가 숏츠 영상을 밀어주는 경향을 많이 보이고 있다. 그래서 쇼츠영상만으로 구독자 10만을 모은 유튜버가 나오는 등 알고리즘이 밀어주는 컨텐츠 방식을 차용해도 채널의 성장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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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말한 모든걸 종합해봤을 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기본적으로 내가 하는일의 성공과 실패는 갓파고의 의지에 달렸으며, 어떤 영상을 갓파고가 터트려줄지 고민하면서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베이스로 깔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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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내가 잘 할수 있는 것, 즐거울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