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 어워즈라는 프로그램에서 구독자가 10만 명이 넘을 경우 실버버튼이라는 액자를 준다.
그렇다. 약 6년만에 실버버튼을 드디어 받게 되었다!!!!
1. 10만 달성 후 수령까지 소요시간
5월 14일 10만 명 달성!
5월 29일 주소지 입력!
6월 12일 실버버튼 수령!
10만 명 달성부터 수령까지는 대략 한 달 정도 걸린 것 같다.
2. 한국 유튜버 중에는 몇등 정도 될까?
길고 긴 시간 기였지만 그래도 다른 수많은 유튜버들의 언박싱 영상만 봐오다가 직접 받게 되다니 감개무량하다.
그럼 유튜브 실버버튼은 몇 명이나 받았을까? 나무위키에 단순 검색해 보니 몇십만 명이라는 답변이 나왔지만… 조금 신뢰도가 떨어져
소셜블레이드로 검색 좌표를 옮겨봤다.
대략 한국 유튜버들 중에 실버버튼을 받은 사람이 6~7천 명 정도로 추정된다. 우와 ㅋㅋㅋㅋ
사실 매년 실버버튼 받기를 목표로 적어두곤 하지만 그게 올해가 될 줄은 몰랐는데 쇼츠 포맷을 돌려주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잘 타서 10만을 달성한 듯싶다.
이렇듯 알고리즘과 트렌드를 잘 타야 유튜브가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은데 10만으로 실버버튼을 받고도 추가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정체되어 있는 채널들이 많은 만큼
이제부터 제2막의 시작이다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달려봐야 할 듯싶다.
3. 유튜브 채널 컨텐츠 선정하는 법 및 운영하는법 블로그도 쓰고있어요!
나름의 고민과 느낀 점들을 블로그 글로 적어가고 있었는데 실버버튼을 계기로 다시 틈틈이 적어 내려가봐야겠다.
아래링크를 타고 오시면 자세한 이야기를 읽어보실 수 있다.
문득 내가 유튜브를 처음 시작한다고 할 때 회사동기들이 했던 말이 생각이 났다 (거의 6-7년 전임)
"그럼 별풍선 쏴 주면 되는 거냐? ㅋㅋ" 약간의 조롱과 놀림의 느낌
하지만 그 길을 계속 걸어왔고 지금은 위상이 조금 달라진 실버버튼까지 받았다.
30대의 나에게 주어진 가장 소중한 훈장인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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