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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케 Archive (e-Book)/📕 Youtube e-Book

1-2. 무엇을 위해 도전을 하는가? (경제적 자유)

by Legendary.moca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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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유튜버, 퇴사하기 실행을 위한 튜토리얼 (feat. 직장인 2대 허언증)

 

1-2. 무엇을 위해 도전을 하는가? (경제적 자유)

 

유튜브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약간 개인적?이기도 하고 개똥철학?? 뻘소리를 적어보고자 한다.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적어도 유튜브 혹은 비슷한 류의 크리에이터와 관련해서 관심이 많고 도전을 해보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검색을 했을 것이고, 검색과 검색 끝에 우연찮게 드넓은 인터넷 한귀퉁이에 잘 보이지 않는 내 글을 발견했으리라 생각이 든다.


 물론 나보다 관련된 경험도 많고, 구독자도 많고, 식견도 풍부한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뭔가 나만의 강점을 들어보자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고민하고 나름에 성취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더 나아가려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으로서 대다수의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선에서 좀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표제의 내용을 다시 한번 곱씹어보자, 무엇을 위해 도전을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은

"행복한  삶을 위해"

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단순히 물질적인 것만 가지고 표현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건 "경제적 자유"라고 생각한다. 일부 태어나면서 부터 그 문제를 해결하고 태어난 친구들도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 이 경제적 자유라는 단어에 대한 고민은 나이가 들고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나서야 시작되었다. 

 

 나의 유년시절은 시키는대로 잘하는 모범생이였기 때문에 공부를했고, 대학을 갔고, 군대를 다녀와서 취업을 했다. 그런데 성인이 되어서 내 앞에 펼쳐져 있는 세상은 더 이상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세상을 만난 것이다.

 2022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평균 수명은 80대 중반이며, 내가 노인이 될 때 쯤이면 가뿐히 평균수명이 90을 넘길것이다. 그런데 내가 그토록 힘들고 어렵게 들어온 대기업은 50대 초반이 되면 나가야 한다. 20대 후반까지 열심히 공부를 해서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은 25년이 마지노선이라는 얘기가 되고, 그 후에는 저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남은 35년의 길고 긴 삶의 시간이 남아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복지제도는 너무나도 완벽해서 노인 자살율이 세계에서 최고 높고, 노인 빈곤율도 세계 탑티어 수준이라는 뉴스가 들린다. 심지어 직장생활 하면서 열심히 낸 국민연금도 국가에서는 지급의무가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월급을 조금더 받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아껴가며 저축한다고해서 미래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최근 자산시장이 엄청나게 폭발적인 상승을 보이면서 사람들은 단순히 재테크만으로 본인들의 위기를 넘길 수 있을거란 환상에 빠져있지만, 주식이던 코인이던 돈을 딴사람이 있으면 잃은 사람이 있고, 부동산도 영원히 오르기만 할 수 있는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영끌과 투자만이 해답이 될 수 없다.

 그래서 내가 얻은 결론은 

 

내가 시간과 노동력을 투입해야만 수입이 나오는 근로소득 말고 나만의 생산수단이 필요하다. 

 

라는 결론 이였다. 쉽게 생각하면 내가 일하지 않아도 수입이 발생하고, 잠자는 순간에도 돈이 벌리고 있어야 하는데, 쉽게 생각하면 공장을 가지고 있어서 공장에서 돈이 벌리던가, 개인사업체를 가지고 있어서 내가 꼭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아도 돈일 벌리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된다. 부동산투자로 임대료를 받는 것도 자본을 굴려서 자본의 수익을 얻는 구조로 비슷하긴 하지만.. 그만한 돈이 있다면 내가 이 고민을 크게 하지 않았을 것이고, 자본의 크기에 비례해서 수익이 커지는 싸움에 자본시장에서 플랑크톤 같은 내가 살아남을 구석따윈 없을 것이 너무나 명확할 뿐 아니라 아껴서 저축해놓은 시드머니를 손실이라도 입는다면 정말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 기득권 층이 이미 선점하고 있는 체제 외에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제일 가시적인 대안은 '유튜브'라고 생각한다. 

 

자본금도 거의 없어도되며, 실패한다 하더라도 손해보는 비용은 나의 시간과 노력, 그리고 오늘하루도 회사에서 수고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쉬면서 보냈을 별다른 추억이 아닐 시간들 뿐이다. 3년전에 이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으며, 레드오션이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유효한 카드라고 생각한다. 

 작은 성공을 이룬다면 적어도 부수입정도는 만들 수 있을 것이고 개인의 역량과 노력, 그리고 운에 따라 나만의 생산수단을 가지고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간이 지나서 유튜브가 빛을 잃을 순 있지만 과거 블로그에서 컨텐츠를 만들던 사람들이 대거 유튜브로 넘어와서 자리를 선점했듯이 우선 현재 존재하는 유튜브에서 자리를 잡은 후 다음 스탭을 준비한다면 다른사람들 보다 훨씬 빠른 스탭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향후 다른 글에서 적겠지만 그 다음 스탭은 메타버스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우선 무언가 나의 해보겠다는 의지를 가졌다면 작은성공을 만들 때까지 완주하기 위해서 라도 고민해보자.

 무엇을 위해 도전을 하는가? 정해진 답이 없는 질문이기 때문에 각자의 답이 다를 수 있다.

 그런데 적어도 현재 내 기준에는 "행복한 삶" 이라는 나의 가치에 부합하는 답은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 유일하다.

 

 

 

1-3.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이 일하는 것 (디지털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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