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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케 Archive/🎓 건축전공 일개미

[직장인 이직하기 EP.1] ①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하기

by Legendary.moca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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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아입니다.

 

제가 사실 최근에 탈건축!? 세미 탈건축? 을 하면서 이직을 했답니다. 짝짝짝

 

 

짧은 기간마다 이리저리 현장으로 팔려다니다가.. (참고로 건축전공 시공사..)

 

서울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주5일의 행복함이란 ㅠㅠ)

 

그러면서 주변 분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많이 들었던 질문 중에 이직을 어떻게하는지를 여쭤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저도 이번이 처음하는 이직이라 잘 몰랐지만 아름아름 주변에 먼저 이직한 친구들에게도 조언을 구하며 이직에 결론적으로 성공했고,

 


다른분들은 당연히 이직을 해본 경험이 없다고 한다면 모르시는게 정상이기 때문에 이렇게 간략하게나마 글을 남겨보려고합니다.

 

 

단,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및 경험에 의거하여 적는 내용이며, 제가 몸담고 있는 건설사 등과 같이 전통적인 산업에만 해당되는 방법일 수 있으니, 참고만해주세요 !

 

최근 프로그래머 등 소위 잘나가는 직업군에서는 저와 같은 방식 말고 다양한 방식으로 채용되고, 또 이직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공채가 사라지는 이시대에 이직하는 방법은 누군가에게는 신입으로들어가는 방법일 수도있겠다는 생각은하지만...

 

감사하게도? 공채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로써는 요즘 사회초년생들이 어떻게 기업을 들어가는지는 제가 오히려 공부를 해봐야되겠네요 ㅠㅠ

 

아무튼 각설하고!

 

 

 

제가 아는 범위에서(건축관련 직군)는 크게 두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1.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
2. 해당 기업에 직접 입사지원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내용이 길어질 수 있을 것 같아 2개의 글로 나눠서 포스팅 예정이며, 이번글에서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

 

1.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하기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Step 1 사람인 같은 플랫폼에 이력서 등록 ! (여러 플랫폼이 있는데 필자는 사람인을 통해 연결됫습니다)


 Step 2 입사지원 희망여부 연락 : 헤트헌터가 다양한 방식으로 연락을 줍니다 (메일, 문자, 전화 등)

 

 Step 3 이력서 작성 및 제출 : 양식 정해진 곳도 있고, 별도 양식이 없는 곳도 있는데 해당 기업에 맞게 이력서 작성 !

 

 Step 4 서류 합격 여부 회신 : 서류가 합격된다면 연락이 옵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1-2달 안에는 연락이 오는것 같아요

 

 Step 5 면접일정 통보 : 서류 다음은 면접이죠 ! 면접에 앞서 개인적으로 해당기업과 지원 직군에 대한 준비를 해주세요

 

 Step 6 1~2차 면접 진행 : 일반적으로 2번이상의 면접이 진행되며, 요즘은 코로나라 오히려 줌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면접을 진행해서 지원자 입장에서는 유리하답니다 !

 

 Step 7 최종 합격여부 회신 : 몇명의 경쟁자와 최종 경합을 했는지 알수없지만.... 최종 합격이 되셨다면 축하드립니다!

 

 

 Step 8 레퍼런스 체크 및 신체검사 : 이제 거의 막바지에요! 레퍼런스 체크라고 주변 동료나 상사를 지정해서 평판 조사 절차가 있습니다. 다소 상투적이지만 그래도 지원자 입장에서는 변수를 없애고 싶기 때문에 부담스럽긴합니다 ㅠ

 

 Step 9 연봉협상 : 가장 중요한 연봉협상.. 유일하게 지원자가 갑이 될 수 있는 시간이죠, 저같은경우에는 전체 급여는 다소 줄었지만 성장성과 워라밸을 선택해서 이직했답니다... 장시간근로와 지방으로 다녀야되는 건설사의 업무환경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ㅠㅠ

 

 

 

 Step 10 출근 일자 확인 및 조율 : 이제 첫 출근은 그래도 정장을 오랜만에 불편하더라도 입으시고! 새로운 조직에서 잘 적응하시길 바래요 !

 

 

 

위 순서로 진행하게 됩니다.

 

 

참고로 저도 처음 경험한거라 잘몰랐는데 헤드헌터를 통해서 면접 및 이직을 진행한다고하더라도 면접자는 별도 비용을 지불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본인의 스펙이 애매하고 헤드헌터의 성향에 따라 다른 지원자의 들러리로 면접만 보고 채용까지 진행이 잘 안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건 보통 헤드헌터들이 솔직하게 얘기해주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들러리를 몇번 당하고 나면 매우 낙심하게 됩니다 ㅠㅠ)

 

 

 이직생각이 없으시더라도 경력관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력서를 오픈해놓고 제안을 받아보시는게

 

 본인의 업무를 계속해서 수행하는데 자존감도 높아지고 나는 언제든지 더 좋은 조건으로 갈 수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에

 

 

 긍정적인 면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

 

 오늘도 고생한 직장인분들 더 좋은 기회잡으셔서 이직 성공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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