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자동화 시스템 (ASRS, 오토스토어, AGV)

  우리나라에 쿠팡부터 시작해서 미국의 아마존에 이르기까지 물류창고에 관한 수요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고,

 

일부에서는 그 안에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너무 가혹하게 일을 시킨다는 것이 뉴스에 나온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슬픈 사실은 그렇게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멀지않은 미래에는 지금 본인들이 제공하고 있는

 

노동력으로는 더이상 수입을 올릴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물류창고 자동화 시스템의 대표적인 2개 사례를 가지고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영상은 어디서 한번쯤 보셨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방향은 모두 동일합니다.

 

물류의 보관과 검색을 자동화하여 물류를 효율화하고, 결국에는 인건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는 거죠.

 

 

 

 

 

 

 1. 오토스토어

 이런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공부 할 때 가장 좋은 것은 아무리생각해도 동영상 인 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을 한번 보시죠,

 

 

 

 관련된 영상은 몇번 봣지만 어떤 원리인지 단번에 이해하기는 어려웠는데, 위에 영상을 보고서 이해가 됫습니다.

 

각각의 상자에 물건들이 들어있고, 일반적인 물류창고에 필요한 사람이나 지게차가 움직이는 동선도 물류창고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물의 형상에 따라 다양하게 창고 면적을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업의 홍보영상이긴하나 멍하니 바라보게 되는건 로봇들이 엄청 열심히 일하고있는게 신기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 AGV (Automated Guided Vehicle, 무인운반차) (EX. CarryPick, 로봇키바)

 두번째 소개해드릴 시스템은 오토스토어와는 조금 다르게 박스 단위가 아니라 랙 단위로 옮겨주는 시스템입니다.

 

찾는 물건을 작업자에게 까지 랙단위로 옮겨주고 물건을 가져가고 난 후에는 빈곳으로 다시 회수 시키는 원리죠,

 

오토스토어에 비해 생산성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비교해놓은 결과를 찾기 어려워 당장 확인 할 순 없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ASRS (Automated Storage and Retrieval System)

 

 마지막으로 ASRS시스템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두개의 시스템과는 조금 다르게 파렛트 단위로 물건을 보관하고 반출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은 매장에 가보시면 많이들 보실 수 있겠지만 우리가 소비하는 많은

 

물건들은 사실 파렛트 단위로 운반 및 보관됩니다. 그래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해서 비축창고에 저장해놨다가

 

다시 반출 하는 방식으로 물류를 활용하는데, 전통적인 방식에서는 지게차를 통해서 보관하기 때문에 면적대비

 

보관 효율이 떨어지고 인력또한 많이 필요했던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ASRS를 적용한다면 더 높은 효율로

 

인건비를 절감하면서 창고를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류창고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사실 일반인들은 물류창고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실 일이 많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고, 현재 국내에는 위와 같은 시스템이 실제로 적용된 사례는

 

많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쿠팡 같은 기업들을 필두로 많은 곳에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하니

 

관련 사항에 대해 잠깐 읽고, 영상만 봐두어도 어디가서 아는척?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