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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케 Archive in Metaverse/👁 MOCAVERSE

$MOCA TOKEN 토코노믹스 공개

by Legendary.moca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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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토큰 공식 출시와 관련해서 기존 홀더들에 대한 에어드랍 보상 수준에 대한 추측글을 쓴 적이 있다.
구체적인 토코노믹스 수치가 공개됨에 따라 과연 얼마나 많은 모카토큰을 받을 수 있을지 추정히려고한다.


1. 모카버스의 방향성


원래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 조용히 몇몇 홀더끼리 꿀을 빨고 있던 단톡방에 최근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여러 가지 당황스러운 상황을 만나게 되었다. 이런저런 사람들이 다양한 것이 사람 사는 세상이지만 NFT를 사지도 않았고, 생태계에 참여한 적도 없지만 잔치집인 거 같으니 나한테도 배불리 먹여달라는 어이없는 경우를 정말 많이 보게 됐다…

하지만 너무 당연하게도 모카버스에서 지향하는 방향성은 1. 홀드하고 2. 생태계에 참여하라는 것이다. 둘 다 하지도 않아 놓고 잔칫집에 숟가락을 올리려는 사람을 제외하고서라도 이전 프리세일에서 LOT배정방식에서 보면 단순히 홀딩만 하고 생태계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과, 홀드+생태계 참여한 사람의 보상 수준은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 (기본 NFT LOT 3개 VS 상위 랭커 100명 23개)

NFT Allocation
NFT Allocation


이러한 방향성에서 나온 정책이지만 에어드롭받을 모카토큰도 2년 베스팅이 걸리는 것으로 이번 토코노믹스에서 공개된 내용에서도 알 수 있었다. 기존 NFT플레이를 많이 해본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에어드롭받기 전에 매수를 해서 스냅숏만 찍어서 이익을 극대화한 후 도망갈 생각을 하고 있는 걸 많이 봐왔는데, 최근 신규로 들어온 사람들도 어떻게 하면 최단시간 내에 이익을 극대화하고 팔고 튈지만 고민하는 게 보였다.

그런데 여기서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지만 모르고 있는 게 있는데 얘네는 '애니모카브랜드'다. 이쪽 바닥에서 제일 고여있고 일부는 적폐라고 하며, 문어발식으로 괜찮은 프로젝트에는 안 걸쳐있는 데가 없다. 일반 홀더들의 그런 성향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최초 민팅 할 때부터 일반적인 전략인 지갑 쪼개기 등을 시도하다 오히려 손해를 본 게 바로 나다.

시즌1 랭킹
시즌1 랭킹


지난 1년 넘게 생태계에 참여하고 홀드 한 사람과 동등한 대우를 기대하지 말았으면 한다, 대신 앞으로라도 홀드를 하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모카버스에서는 충분히 줄 거로 기대한다. 모카버스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홀드하고 생태계에 참여하면 먹여준다. 그래야 긍국적으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모카버스가 꿈꾸는 플랫폼이 탄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셈법을 대입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

 

 


2. 커뮤니티 배정물량 53%의 의미


결론은 돈과 관련된 문제기 때문에 말로 떠들어봐야 소용이 없다. 숫자로 얘기하면 된다. 토큰 발행량의 과반 이상을 커뮤니티에 할당했다는 것은 실제로도 그렇고 상징적으로도 그렇고 다른 전략적 투자자 등등보다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과 비중을 많이 가져가겠다는 뜻이다.


3. 프리세일 1.5%의 의미

Alpha
Alpha


다른 프로젝트 들에 비해 프리세일 물량이 적다. 왜일까?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딱히 돈이 모자라지 않기 때문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애니모카가 단순히 토큰 좀 팔아먹으려고 이렇게 공을 들이고 있을까? 웹 3 게임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 게이밍 특화 런치패드를 만들려는 계획이고, 여기에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프리세일은 토큰을 팔아먹어서 돈을 벌려는 의도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에게 모카버스 생태계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 참여하면 먹여준다는 경험을 시켜주기 위한 도구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프리세일 공지글에 있던 내용처럼 향후 보상 분배에 프리세일 참가여부가 반영될 수 있다는 알파가 적혀있는데, 우리를 믿고 12개월 베스팅이 있는 토큰세일에 참가했다면, 그 이상으로 먹여줄게! 하는 의도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4. Network Incentives 31.5%


애니모카 브랜즈 APE토큰 발매에 협업으로 참여해서 BAYC 등 홀더들에게 15%의 토큰을 에어드롭으로 지급한 경험이 있다. 커뮤니티를 제일 우선시하는 같은 기조를 가진 프로젝트에서 일시에 15%의 토큰을 에어드롭했었는데, 지속적인 참여를 위한 조치 등으로 모카 NFT 홀더 에어드롭은 24개월 베스팅으로 지급될 걸로 보인다. 그렇다면 당연하게 토큰 에어드롭 비율이 15%보다 높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네트워크 인센티브 배정비율이 31.5%이니, 보수적으로 향후 진행될 모카 ID 이벤트를 위한 물량 15% / 모카 NFT 에어드롭 물량 15% / 네코 1.5% 정도로 러프하게 잡는 뇌피셜을 돌려 볼 수 있겠다. (물론 개인적인 심정에는 모카 ID보다 NFT배정물량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런데 BAYC에서 15%를 나눠주는 NFT의 숫자와 모카 NFT 숫자를 차이가 많이 난다. 모카는 8888개 중에 팀 물량을 제외하고 에드를 한다고 공지했으므로, 에드 대상 늪은 6230개이다. 물론 처음 말한 홀드+생태계참여 기조 때문에 XP가 높은 홀더들이 많은 보상을 가져가겠지만 단순하게 산술로 계산해 보자면 NFT당 214,018개의 모카토큰을 배정받게 된다.

214,018 $MOCA는 프리세일가인 55원 기준으로는 약 1180만 원이고, 상장 시 초기 추정가격인 300원으로 치면 약 6400만 원이 된다. 베스팅을 걸어 놨고 에어드롭받을 수 있는 권한은 NFT를 따라 가는 것으로 공지가 됫기 때문에 모카토큰의 가격이 NFT가격에 연동될 걸로 보이고, 지속적으로 모카토큰 가격의 상승 + 배정받은 모카토큰의 감소 + 추가로 런치패드 등을 통해 추가되는 혜택 등의 가치들이 총합이 되어 모카 NFT의 가치를 결정짓게 된다고 본다.

MOCA XP



즉 매우 매우 보수적으로 잡은 배정물량(15%)과 보수적으로 잡은 상장가(300원)만 잡아도 TGE가 실시되면 모카 NFT의 가격은 10 이더를 넘어갈 걸로 생각이 된다.

최소한의 기준만으로도 이 가격을 넘길 만큼 먹여줘야 하는 데는 모카버스 팀에도 니즈가 맞다고 보는데, 모카 늪 홀더를 중심으로 ID홀더까지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는 우리가 1등 커뮤니티라는 명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근본 이더 늪 1등 커뮤니티를 소유하고 있는 애니모카에서 이벤트를 한다!?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가 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관심이 없던 시절부터 모카버스는 홀더들에게 이미 배불리 먹여주고 있었다...
(초기홀더들은 이미 모카 NFT 본전 멘징 끝남..)


5. Ecosystem & Treasury 20%


 마지막으로 커뮤니티에 할당해 놓은 20%의 경우 정확히 용처를 추정할 순 없지만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배분해 놓은 걸로 보인다. 이쪽 생태계의 특성상 사람들은 본인에게 이득이 돼야 움직이기 때문에 보상으로 나눠줄 자금이 필요하고, 궁극적으로 저수지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생태계를 잘 구성해야 하는데, 어느 정도 여유 물(돈)이 있어야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정해 놓은 물량으로 보인다.

MOCA LIST


 나도 처음 모카 NFT를 구매하면서는 토큰이 나올지 안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모카토큰만 먹고 튀어도 대박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했었으나, 모카버스의 큰 그림은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았다. 이번에 공개된 모카 LIST를 통해 게이임 토큰 런치패드 뿜만 아니라 모카토큰으로 가스비 지출 등 내가 생각 도 못했던 생태계를 준비하고 있어서 마치 연못에 물을 먹으러 갔다가 호수를 만난 기분이 든다는 표현이 맞을 듯싶은데, 실현되기에 따라서 바다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이 든다.


6. 알파!?


어제 새벽에 뜬 웃시야 회장과 타일러의 트윗이다. 모카버스에 뇌가 절여진 내 눈에는 이런 말로 보인다.

 

얏시우 트윗


얏시우 : 원숭이들아 우리는 너희를 지지해! 우리가 너희 대가리를 깰 거지만 적은 아니란다

 

타일러 트윗


타일러 : 준비완료

원숭이 대가리 깨러 출발한다고 보이는데 방법은 간단하다. 에어드롭 물량 발표… 사람들은 바로 계산이 되기 때문에 원숭이 대가리 바로 깰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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