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CA토큰 에어드랍 물량을 추정해보자

결론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고민에 고민을 해서 나름의 추정치를 얻은 숫자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물론 내가 예상한 수량과 완전히 다른 숫자가 에어드롭으로 공지될 수 있다. 그런데 뭐 어때 얼마나 맞출지 나중에 확인해 보기 위해 기록을 남겨보고자 한다.

1. 모카토큰 프리세일

 우선 확정된 값에대한 값부터 적어보자. 프리세일에서는$100 USD를 청약해서 $2,539개의 토큰을 받을 수 있도록 세팅이 되었다. 그럼 한화로 토큰의 프리세일 가격은 대략 55원이다. 그런데 이 토큰을 살 수 있는 확정 화리가 2차 시장에서 200불 정도에 거래가 됫으니, 사람들이 인지하기로는 화리를 200불 주고 사고, 100불을 넣어 청약을 해서 원가가 300불이 되어도 남는다고 생각하는 게 시장 컨센서스며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이 프리세일이 1.5%밖에 풀지 않아 애니모카가 돈이 많은 회사인 것을 과시했다는 점과 NFT XP를 기준으로 많은 XP를 가지고 있는 홀더들에게 배분하면서 다른 에드에도 이와 같은 기조가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겠다는 힌트를 줬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홀딩만 하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홀드하고 활동해서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면 확실히 먹여줄게!'

이런 메시지 말이다. 참고로 내 본계 모카는 23개 LOT을 배정받았는데 TOP100 위 안에 들어가 그렇고 시장에서 사고 팔리느라 XP가 쌓이지 않은 모카는 단 3자리만 받았다. 산술적으로 약 8배의 차이다.

2. NEKO NFT 에어드랍

 네코는 시즌1 코스믹 헌트 상자에서 나온 고양를, 또 까서 안에 속성으로 M-Index를 가지고 있는 NFY로 쉽게 말해 저금통 같은 NFT이다. 모카버스 프로젝트에서 반년 넘게 홀드하고 있는 유저들이 손해를 보게 하지는 않을 것 같고, 지금 시장에서 거래되는 네코의 가격과 토큰 프리세일의 가격을 비교했을 때 

M-Index * 888개로 추정된다.

 그렇게 되면 네코를 2차 시장에서 구매한 사람들은 모카토큰 1개를 약 100원에 구매하는 효과를 가지며, 프리세일 시 2차 시장에서 거래되던 3배의 가격보다 저렴하게 모카토큰을 구매할 수 있는 루트가 될 수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홀더들은 불만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전체 네코를 통해 풀리는 물량이 0.5% 수준이라 많은 토큰물량을 할당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3. 모카 NFT 에어드롭

 모카토큰의 가격덤핑을 막기 위한 장치로 여러 단계의 베스팅이 계획되어 있는데, 이러한 특성 때문에 모카 NFT 에어드롭은 2개 구조에 의해 분리되어 지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 NFT기본 보상 (24개월 베스팅, NFT귀속) 

24개월 베스팅으로 다양한 혜택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노드의 역할도 해서 한 달마다 일정량의 토큰을 에어드롭해 주는 방식이다. XP보상과 분리하는 이유는 각 NFT마다 보상 금액이 다르면 거래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내재가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분리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량은 늪당 88,888개로 추정된다. 

이렇게 되면 전체 토큰 배정량의 6.2%가 기본 보상으로 배정될 듯싶다.

 2) NFT XP 보상 (지갑귀속, 12개월 베스팅) 

앞서 프리세일에서도 봤듯이 모카버스 팀에서는 제대로 활동하는 유저들에 대한 보상이 확실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적어도 지금까지 쌓아온 XP를 기반으로 차등을 주어 에어드롭 보상을 지급할 듯싶다. 

XP당 88개를 기본으로 프리세일 참여여부, 네코 보유여부등의 부스터를 적용해 

전반적으로 진심으로 참여한 홀더에게 더 많은 보상을 지급할 듯 싶다.

4. 모카 ID 에어드롭

 일전에 공지됐던 대로 모카 ID 보상은 일정 수준의 RP이상을 커트라인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것 또한 이번 프리세일에서 MOCA ID홀더들에게 화리권을 주면서 선정했던 방식을 보면 추정해 볼 수 있는데, RP를 기준으로 상위 300명에게 보상을 줬다. 모카의 방향성이 약간 그런데 1등에게 몰아주지 않고 1군 안에만 들면 동일하게 보상을 지급한다. 1등이 되기보단 1군 안에 드는 게 목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며, 이번 프리세일 리더보드도 NFT청약에서 100명, 퍼블릭세일에서 150명 안에 들면 추가 보상을 주는 걸 보면 일관된 운영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모카 ID의 RP가 1군에 들어가냐 2군에 들어가냐 혹은 커트라인을 넘기냐 못 넘기냐가 보상의 유무를 결정짓게 되기 때문에 무지성 다계정으로 파밍은 불가능해진다. 생업이 있는 일반인 기준으로 1 계정 쫓아가기도 바쁘기 때문에 
(초기유저들이 먼저 치고 나갔는데 심지어 더 열심히 함) 
일정커트라인을 못 넘으면 보상이 없을 수 있어 본인이 감당가능한 수준의 다계정만 하는 것이 좋다. 본인기준에는 1계 정도 힘들다. 

 에어드롭 수준은

제일 열심히 한 1군 기준으로 모카 NFT의 기본보상인 88,888개를 베스팅해서 주고 클레임을 하려면 샤드를 소진해야 클레임시켜 주지 않을까 싶다.

2군으로 내려가면 보상이 더 줄어들 것이고…

5. 앞으로 해야 할 일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모카 NFT를 사라. 내 기준에는 지금도 싸다 심지어 아직 에어드롭공지도 안 나와서 배정받을 토큰만 반영해도 지금 가격이상이라고 본다.
(그런데 아직 시장은 의구심을 품고 있는 듯한데, 이번달 안에 애니모카가 우려를 불식시켜 줄 것이라고 믿는다.)

 만약 NFT의 2천만 원을 박을 수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카 ID를 만들어서 RP를 쌓아라. 매우 귀찮을 것이다. 그런데 단순이 모카토큰 한번 받고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니고 애니모카가 투자한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이 될 것이기 때문에 꾸준히 RP를 올려놓는다면 충분히 보상을 받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