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드박스] 알파시즌3 관련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 정리

안녕하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는? 알파시즌3가 곧 시작될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거같긴한데..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1. 90개의 경험, 10주간 진행

 

 

 

 

 이번 알파시즌 3는 10주라는 긴 시간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대략 8월초에 시작한다고 본다면 10월중순까지... 

다른 로드맵과 마찬가지로 올해 안에 알파시즌4까지 완료한 후 정식출시가 목표라는 로드맵은 이미 한참 뒤로 밀린 듯 싶다. 

기존의 알파 시즌1과 2사이의 기간으로 봤을 때 (약 3개월) 시즌3가 끝나고 올해 안에 시즌4가 시작될지도 의구심이 드는 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5월달에 내놓은 랜드오너 로드맵도 로드맵 제시 2달만에 지연중...)

 10주면 약 70일이고, 90개의 경험이라고 했으니 대략 하루에 하나씩, 주말에는 2개정도 새로운 경험이 해금되지 싶습니다. 

2. 1만개의 알파패스

 

 

시즌1때는 5천개, 시즌2때는 만개였던 알파패스가 시즌3에도 만개로 적용되었습니다. 

기본 보상샌드는500샌드토큰이며, 기존에 알파시즌2에는 커뮤니티 부스터로 100%까지 올려서 최대보상 1000샌드를 지급했는데, 

이번에는 화면으로 추측컨데 아바타나 랜드 소유자에 대한 추가보상으로 최대 1000샌드정도를 맞추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초 티켓티져에서는 7월(July)로 적혀서 공개되었으나, 일정의 지연으로 8월(Aug)로 바뀌어 오픈시에 알파패스가 공개중에 있습니다

3. KYC도입(Know Your Customer)

 

 

시즌1에는 랜드오너를 대상으로한 알파패스 지급이였다면, 

시즌2에는 참여도에 따른 래플티켓을 나눠줘서 알파패스를 지급했습니다.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겠다는 좋은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나, 결론적으로 랜드를 아무리 많이 소지하는것보다 계정 1개를 더 생성하는게 더 확률이 높아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 졌습니다. 

시즌2에서 느낀 랜드오너의 감정은 뭔가 호구가 된느낌.. 다른 PFP프로젝트들은 홀더들을 챙겨주고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랜드오너들은 뭔가 버려졌구나 싶은.... 

 주민등록제도가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거부감이 별로없지만 외국유저들의 경우 KYC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건 사실인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많은사람에게 보상을 나눠주는 의도에 부합하려면 KYC적용이 맞다고 봄..

(계정여러개만들었다고 낄낄되고 있을 때 컴퓨터좀 하는 봇쟁이들은 계정 무한생성중입니다..)

 

4. 리더보드 시스템 (랭킹 시스템)

 

랭킹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여러가지 요소로 기록경쟁을 유도해서 추가보상을 주는 컨텐츠가 추가될 예정,

(보상은 초기 이미지와 바뀔 수 있으나 공개된 영상에서는 1등이 3만샌드 ㅎㄷㄷ 약 5천만원을 준다니

도전의식이 샘솟는다! 1천등 안에만들어도 750샌드(약 130만원).. 템맞추러 가는중.. 

 

 기존에는 10분이걸리던 100분이걸리던 한번깨면 할게 없어서 손가락을 빨다가 꺼버렸다면 추가 보상을 위해서라도 경험에 대한 공략 및 추가 플레이를 해야하는 상황, 

 

여기에 게임의 기본요소인 경쟁요소가 들어오면서 기존에 민팅되어있는 에셋(아이템)들이 역할을 하지 않을 까 하는 희망회로를 돌려봄. 

 예를들어 타임어택으로 클리어해야하는 맵이라면 파워가 붙은 무기를 착용하면 클리어타임이 줄어들 것이고, 스피드가 빠르다면 이동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됨. 

그럼 자연스레 아이템 거래가 활성화 되야하는데.. 오픈시에는 에셋의 능력치가 보이질 않음.. 그리고 가스비도 비쌈... 

 예정 일정상 시즌3에서는 불가능 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마켓플레이스가 샌드박스 플랫폼 안에 빨리 자리를 잡아야 거래도 활발해지고, 자연스레 가치형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됨. 

(필요에 의해 거래가 되어야 시장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가치가 보존된다는 생각)

 현재 민팅 가격기준으로 봤을 때 가격대비 능력치가 좋아보이는 몇개 아이템을 좀 미리 사놓을 예정이지만, 

시세차익을 보기 위해서는 거래소가 제대로 자리를 잡아야 될 걸로 생각이 됨... 제발.. 님들 개발좀 서둘러주길..

 

 

 

오늘의결론

 

 

개인적으로 시즌2까지의 경험들은 뭔가 좀 이런것도 가능하다 정도였다면, 

이번 시즌3에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정도의 퀄리티가 나오는 경험들이 나와줘야 샌박의 미래가 밝다고 봄.. 

이번에도 시즌2 수준에 그친다면 실망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함. 그래서 그만큼 중요하고 기대가 되는데 일정이 안. 나. 옴.  (KYC인증 시스템 때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