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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샌드박스] 토큰 이코노미 - 1) SAND 토큰의 이해 (뇌피셜)

by Legendary.moca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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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기에 앞서, 과거 나는 '아키에이지'라는 게임을 즐겨했었다. 나름 자유도가 높아서 다양한 생산 및 무역, 경재 활동을 할 수 있는 게임이였고, 나는 주로 농사를 짓고 채광을하고 경매장온라인을 하면서 경제활동 위주로 즐겼다.

 


 그 게임을하면서 내가 가장 재미있다고 느꼈던 부분은 운영자가 조성해좋은 경제 생태계를 파악하여 현재 싼것을 선매수하여 나중에 비싸기 되팔아 수익을 남기는 것이였다. 비슷한 예로 디아블로3 초기에 경매장온라인으로 용돈을 벌었...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샌드박스가 조성해놓을 생태계를 미리 예상해보고, 어느지점에서 내가 투자를해야하고, 장기적으로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을지 고민해보기 위해 이 글을 써본다.
 

 


 1) 그렇다면 샌드토큰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SAND토큰을 통해 랜드를 구매할 수도 있고, 에셋을 구매할 수도있다. 게임내 재화의 기본 통화수단이 되는 토큰으로 현재 어느정도 유동성을 풀어놓았고, 지속적으로 락업물량 해지 및 이벤트를 통해 시장에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전체물량은 3,000,000,000개로 정해져있다.

 기본적으로 락업물량이 전체 풀리는 시점 전 (24년 말) 까지는 샌드토큰의 가치에 대한 하향압박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 단기적으로 가치 상승이 있으려면 시장에 풀리는 토큰의 수량보다 회수되는 토큰의 수량이 많아져서 시장에 풀리는 토큰의 총량이 줄어들거나, 장기적으로 그런 생태계가 장기간 지속될걸로 생각해서 지금가격에 사서 모아놓는 사람들이 많아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진다면 가격상승이 가능하지만 현재 토큰의 흐름이 정상화 되지않은 상태에서 급등했던 과거 펌핑은 기대심리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


 24년 말까지 한달에 한번 약 2백만개~3백만개의 토큰이 락업이 해지됨

 


 기본적으로 24년 말까지는 락업물량 해지로 하방압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샌드토큰의 가치 상승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결론이 된다.

 


 Q. 그렇다면 24년 말까지 저렴한 샌드토큰을 모아가야 하나 아니면 다른 재화를 모아야하나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그걸 알기위해서는 샌드토큰의 흐름을 알아야한다.


 지금 락업이 해지되는 물량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장에 유통되고있다. 내가 이벤트를 참여해서 받아먹는 샌드토큰부터 샌드토큰 스테이킹을 통해 시장에 배분되는물량, 일부는 더샌드박스 사무실이나 직원들 월급을 지급하기 위해 시장에 매도하는 물량도 존재할 것이다. 중간단계에서는 그렇다고 치고 모든 유동성공급이 마무리되는 24년 말 이후를 추정해보자

 이미 샌드토큰의 유동화가 완료된 상황이라면 샌드토큰은 어떻게 흘러갈까?
 유저 입장에서 샌드토큰을 얻을 수 있는 경로부터 시작해서 흐름을 쫒아가 보자

 

위의 백서 발췌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장기적으로 해당 흐름도가 작동하려면, 거래 수수료 5%가 금액이 상당히 커져야 함을 알 수 있다.

 그래야 적어도 이 생태계가 유지되고 거래 수수료에 의해 회수되는 2.5%의 수수료가 유저들에게 돌아가는 랜드스테이킹, 샌드 스테이킹 등 보상금액과 일치해야 한다.

 

 24년 말까지는 정해진 양을 보상으로 지급한다하더라고, 추후에 24년 이후에는 일정기간동안 회수된 토큰만큼을 보상으로 연동시켜 돌리는 식으로 운영되지 않을까 싶다.
(랜드오너 입장에서는 샌드박스가 잘나가면 토큰의 가격도 상승하고 보상도 커지지만,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플랫폼이 되면 다같이 폭망.. 이것이 영혼의 동반자 아닐까)

이 모델에서 필수적으로 조성되야 하는 환경이 잇는데, 


 
 ① 첫번째로 거래량이 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래량에 따라 회수되는 토큰의 양이 결정되기 때문에 거래량이 생태계가 지속가능할 수도 있도 지속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네트워크 가스비가 저렴한 폴리곤 으로 변경한 것도 기본적인 토큰이코노미를 지속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선택이였다고 본다. 그리고 추가로 다양한 외부 거래 플렛폼에서도 거래가 가능하게 되겠지만 지금의 오픈시는 에셋의 능력치나 특성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샌드박스 내 마켓에 사용하기 편리한 마켓플레이스가 적용되어 유저간의 NFT거래량 증가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② 지속적으로 자산을 쌓을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해야한다. 

 

 

 전통적인 자본시장과 동일하게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만든다면 전체 시가총액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가치가 우상향 해야한다. 적절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발생 가능한 구조가 되어야 계속해서 경제가 돌고, 그 안에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다.
 이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들이 다른 NFT인 랜드, 잼, 카탈리스트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해당 내용은 추후에 살펴보도록 하겠다.

 


 이 모든 뇌피셜들이 맞아들어가는 생태계가 형성된 다음 추가로 한가지 더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있는데 샌드토큰 이던, NFT던, 랜드건 기본적으로 탈중앙화 된 상태에서 분실한 자산은 찾을 수가없기 때문에 자신의 지갑을 읽어버리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한정된 재화는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계속해서 디플레이션 될 수 밖에 없다.




더샌드박스 토큰 이코노미 - 에셋에 관한 뇌피셜

 


 샌드토큰에 관한 사항은 사실 백서에 나와 있는 사항이 대부분이여서 거기에 어느포인트가 중요하다 정도만 숟가락을 얹어서 해석해본거라면, 본격적으로 SAND 토큰 글에서 뿌려놓은 떡밥을 회수해보도록 하자.

 


 전체 자산의 총량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가치잇는 것들이 생성되야하는데 그 가치 있는것에 대한 카테고리를 크게 두가지로 본 것 같다.

 

 1) 정량적으로 수치를 파악할 수 잇는것(엔티티, 장비) 과


 2) 정량적으로 수치를 파악할 수 없는것(아트, 랜드)

 샌드박스 마켓 플레이스를 보면 다음과 같이 에셋이 구분되어있음을 볼 수 있다.



 ④랜드는 너무나 잘 알고 있듯이 모든 경험의 기반이 되는 공간이고, 한정된 자원이라는 점에서 점진적인 가치상승이 일어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땅을 가지고만 경제가 성장할 수 없듯이 생산과 소비활동이 있어야 한다. 



 1) 정량적인 에셋의 경우 ①엔티티와 ②장비인데 카탈리스트를 통해 구멍을 뚫어서 잼을 받아 능력치를 받는다

 


 2) ③아트의 경우 잼을 박지 않고 창작물 자체만으로 가치를 평가 받는 에셋이다.


 경제 활동의 근간이라고 볼 수 잇는 카탈리스트와 잼의 채굴량은 아래와 같은데,


 분기별 분배 물량인걸 고려하면, 생각보다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직관적으로 장비에 에셋으로 능력치를 강화하면 공격력, 속도 등이 강해지는걸 알 수 잇는데, 엔티티에 능력치가 적용된 것에 따른 효과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아트와 다르게 능력치를 부여받는 엔티티라는 NFT를 만들어 놓은데서, 능력치에 따른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걸 예상 할 수 있고, 좋은 엔티티를 많이 배치한 랜드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그림이기 때문에 랜드에 엔티티를 투자해서 잘 꾸며놓으면 샌드코인, 잼, 카탈리스트의 채산성이 향상되지 않을 까 싶다


(현실부동산에도 나대지보다는 멋진건물을 지어놔야 임대료를 잘 받아먹을수 있지않은가)

 


 그래야 랜드오너들이 단순히 멋진 모양의 느프트가 아니라 유틸리티를 가지고 있는 더 비싼 엔티티를 본인의 랜드에 배치할 것이고, 이 자산의 축척으로 각 랜드가 포화가 될 때까지는 계속해서 전체 경제의 총량이 상승하지 않을 까 싶다.

 

 

 

 오늘의 결론

 


 뇌피셜을 정리해보자면

 

 샌드코인은 생태계를 만들어서 거기서 거래되는 5%의 거래 수수료로 돌아가는 구조인데, 거기에서 거래되는 NFT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① 엔티티 : 랜드에 배치하는 에셋으로 카탈리스트, 잼을 통해 높은 능력치를 확보하면 랜드의 채산성을 높여주는 유틸리티를 제공할 것으로 보임
 ② 장비 : 게임플레이에 있어서 장비를 착용함으로 써 능력치 향상되어 각종 P2E컨텐츠에서 유리하게 작용
 ③ 아트 : 엔티티는 채굴되서 나오는 잼과 카탈리스트의 총량에 의해서만 민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치적인 유틸리티없이 심미적인 다른장르 컨테스트를 위한 느프트, 일반적으로 엔티티에 비해 낮은 가격을 형성 할 것으로 생각됨
 ④ 랜드 : 계속해서 판매하고 있는 컨텐츠의 기반이 되는 느프트로, 급격한 상승보다는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되며, 입지에 따라 가치가 이미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 느프트로 향후 개발하기에 따라 채산성 및 포탈 구매를 통해 접근성 개발 가능 

 

 

각각의 NFT의 특성과 생태계에서의 역할, 향후 투자 가능성대 대해서는 추후에 한개씩 알바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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