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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케 Archive/🍕 맛있게 먹기

대전가면 무조건 가는 맛집 1픽 '태평소 국밥' 방문 후기

by Legendary.moca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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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대전에 출장 갈 일이 있으면 들리는 국밥 집이 있다.

다른 메뉴와 비교해도 기본적으로 아재이기 때문에 국밥은 선호할 수 밖에 없는 메뉴이긴하나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국밥은 못참지


바로 좌표찍고 시작하도록 하겠다.



내가 방문했던 시간은 평일 점심시간, 언제나처럼 사람 앞에 대기줄이 있고, 주변에 차를 대기 쉽지 않았다.

우선 점심시간이고하니 적당히 차를 대놓고 줄을 섰다.


여기는 적혀있는대로 24시간 영업인데 식사때는 항상 좀 줄을 서는 편인 것 같다.


이건 지난 여름에 갔던 사진이라 사람들이 반팔이네 ㅋㅋ



이번엔 외곽을 찍은 사진이 없어서 지난번 방문 사진으로 대체한다



메뉴는 심플하다

대기줄에 붙어있는 메뉴를 보시라


들어가서 살짝 내부 사진을 찍어봣는데

소심해서 전체적으로는 못찍고 한쪽만 찍어봤다 분위기만 보시라

가운데는 주방이있고 사진에 보이는 공간의 3배 정도 넓이인데,

직원분들의 손이 딱딱맞고 손님이 계속해서 있어서 메뉴가 엄청나게 빨리나오고 회전율이 좋다.

이것이 K패스트푸드다 싶다. 정말 앉아서 주문하고 1분있다가 나왔다 ㅋㅋ



사실 여기에 시그니처 메뉴는 소국밥에 한우 사시미이다.

그런데 일행이 사시미를 별로 안좋아하셔서 오늘의 픽은

따로국밥 + 소머리수육

찬은 김치 2종류로 단촐하게 나오지만

맛있다. 그리고 한쪽에 알아서 리필해먹을 수 있다.

쌈장과 양념장, 마늘은 수육때문에 준듯?



뭔가 담백한데 그냥 물에 MSG만 타서는 나올맛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고기양도 많고 제대로낸 육수에 MSG까지 살짝 합쳐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는듯? ㅋㅋ


소머리수육을 따뜻하게 데워서 주신다. 그래서 국밥보다는 시간이 다소걸린다는점.

그래도 탱글탱글한 소머리수육을 잡내도 못느끼고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 이건 참고로 올리는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먹었던 내장탕!

원래 내장탕을 좋아해서 지난번에도 맛있게먹었었지만

여기에 처음방문하신 분이라면 소머리국밥을 먼저 드셔보시길 추천드린다!



대전에 출장갈때 마다 들리고, 아마 앞으로도 대전출장이라면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여기에 또 방문하지 싶다!


다음에 방문할때는 육사시미에 따로국밥으로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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