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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냉방비를 줄이는 방법 (에어컨 사용 팁)

by Legendary.moca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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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는 오른다고 하지, 올여름은 그렇게 덥다고 하지 냉방비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계절입니다. 시원하게 지내고는 싶고 냉방비는 무섭고.. 거지방수 준? 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실천가능한 몇 가지 냉방비 절약 팁 공유해 보겠습니다. 

 


1. 선풍기를 동시에 사용하다.

 건축열환경에서는 여러가지 실내 사람이 재실 했을 때 인체의 쾌적 환경에 영향을 주는 인자가 있습니다.

 습공기 선도상에 쾌적영역… 전문가인척… 블라블라.. 건축전공이라고 뽐내는 중..
 

 1) 기온, 2) 기류, 3) 습도, 4) 평균복사 온도인데 

 에어컨을 통해 기온과 습도가 조정되고 있으니 우리가 추가로 할 수 있는 것은 실내기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공기선도상에 표시한 쾌적영역
공기선도상에 표시한 쾌적영역

 즉 선풍기를 허공에 돌려서 공기의 흐름만 만들어내도 사람은 훨씬 쾌적하다고 느끼게 된다.

 

 

2. 실외기실 정리를 하고 공기가 잘 통하게 하자

 에어컨에서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것은 실외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가게 열교환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실외기의 효율이 떨어진다면 에어컨의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고, 곧 전기를 많이 소모할 수밖에 없다. 실외기는 가능하면 그늘진 곳에 놓고, 공기가 잘 통하도록 실외기실 창을 열어두는 것도 확인해야 한다.

에어컨의 작동원리
에어컨의 작동원리

 

실외기실에 물건을 적치해서 공기가 잘 돌지 않으면 화재의 위험은 물론 에어컨 효율이 떨어져서 전기세로 본인에게 돌아올 수 있다. (일부 제품 중에 실외기의 과열을 막기 위한 반사판도 있던데 실효성이 있는지는 안 써봐서 모르겠다)

실외기 반사판
실외기 반사판



3. 사람이 없는 방의 문을 닫자

 에어컨이 커버 가능한 평이 존재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도 에어컨에서 멀어지면 덜 지원해지고, 넓은 공간을 차갑게 하려면 자연히 전기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사람이 없는 방의 문을 닫아 에어컨이 냉방을 해야 하는 면적을 줄여주자

 


4. 커튼을 닫자

 뜨거운 햇빛이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면 방안은 엄청나게 뜨거워질 수 있다. 이럴 때는 차라리 커튼을 쳐서 외부 자외선을 막고 실내 전등을 켜는 게 전기가 적게 들 수 있다. 물론 개방감을 위해 열어두는 걸 선호할 수도 있지만 위에서 말한 4) 평균복사 온도 관리 관점에서는 너무 뜨거운 날 커튼을 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5. 처음에는 쌔게, 나중에는 약하게

 목표하는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에어컨은 풀로 가동하다가 목표수치가 되면 전력을 조금 사용하면서 유지하게 된다. 어설프게 약하게 돌리는 것이 오히려 에너지 사용의 적분값을 봤을 때 손해일 수 있다. 우선 에어컨을 틀었다면 초기에는 강하게 틀어 온도를 내린 후 목표 온도를 계속 유지하는 (인버터) 방식의 작동이 되도록 관리해 보자.

 

 


에어컨을 개발하신 캐리어 아저씨가 인류를 구원했다고 생각하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에어컨 앞에서 앉아있을 수 있는 본인의 성공한 삶을 축복하며 오늘도 기쁘게 하루 잘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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